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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낱말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46

안녕하세요?

저는 50년 출생이니까 나이가 많고

우리나라 보건 영역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세대입니다.

제가 얼굴에 천연두 자국이 있어서

평생을 마음 한구석에 상처로 남아서 살았습니다.

빵집에 가면 빵이름이 소보로빵이 있고 저는 잘 먹었던 빵입니다.

그런데 소보로빵 이름을  곰보빵으로 바꿨다는 방송을 보고 좀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런 마음을 갖고 사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걸 한 번 쯤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곰보빵

곰보배추 


엄밀하게 말하면

소보로빵은 빵 겉 표면에서 위로 튀어나와서 생긴 빵이고

빵 표면에서 안으로 들어가서 생긴 게 아니지 않습니까?

얼굴 표면에서 안족으로 흉터가 남은 건데.....


다른 사람 눈에 띄는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의 아픔과 약점을 들춰내는 낱말이

얼마나 상처를 주는 지 생각을 해 보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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